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탈출 최적화 운영방법 2025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워드프레스 블로그보다 운영이 쉽다. 다만, 그건 초보자 레벨에서 국한되는 얘기이고, 실제 노출을 시켜는 방법 등은 워드프레스가 노출되는 구글보다 훨씬 어려운게 사실이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등을 찾아보면 도대체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인걸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방법과 블로그 저품질, 최적화 블로그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 2025년 2월 28일, UGC 문서 노출 시스템 개선 안이 적용된 이후 발생한 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이란?

흔히 알려진 블로그 저품질은 블로그가 검색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무언가를 찾을 때 블로그를 찾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말은 완전히 틀렸다. 정확한 의미로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은 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이 검색엔진에서 검색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즉, 블로그 자체가 아니라, 블로그라는 출처에서 만들 컨텐츠가 검색엔진에게 외면받는 상황이다.

이런 일이 왜 일어날까?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네이버가 돈도 받지 않고 블로그라는 무상 공간을 임대해주는 이유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가치있는 컨텐츠”를 만들라는 것이다. 즉, 우리가 공간을 줄테니 좋은 컨텐츠를 채우라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의 운영 방침이다.

그런데, 이를 어기는 블로그가 있다. 예를 들어 아무 쓸데 없는 글을 발행해서 저장공간을 낭비하고, 전기를 낭비하면서도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컨텐츠를 주지 못하는 경우다. 잘못된 정보, 어뷰징을 통한 사용자 낚시 등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곳들이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의 대상이 된다.

두번째로, 가치있는 정보를 주지 못하고 블로그에서 과도하게 돈을 버는 행위다. 어찌보면 블로그에 글을 쓰느 행위는 모두 수익화와 관련이 있지만, 그 정도가 과도하면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 코인에 대한 정보글을 쓰면서 코인 거래서 레퍼럴을 광고하는 것이다. 이것이 전체 100개의 글 중에 2~3개 정도면 괜찮지만 100개 중에서 50개가 넘어가면 네이버가 이걸 보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당연히 이런 글을 올리는 블로그를 검색엔진 결과에서 제외하게 된다.

단순하게 코인 글만 그럴까? 대출, 보험, 의료 등 네이버가 돈을 벌어야 하는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 또한 비슷하다. 대출이나 보험의 경우 심의를 받아야 광고를 할 수 있는데, 개인 블로그에 무한정으로 광고가 올라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특히나 돈을 내고 광고하는 광고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정확히는 돈을 받는 네이버가 돈을 못 받게 된다.)

그러니, 이런 글을 올리는 블로그를 네이버가 가만 두고 볼리 없다. 당연히 검색결과에서 제외된다.

지금의 네이버 블로그가 맞이한 상황은 이렇다. 다양한 방식의 “광고성 글”을 발행하는 블로그와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025년 3월 8일 1차적으로 광고성 글이 다수 올라간 블로그들이 검색엔진에서 제외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얼마나 그런 일이 더 있을지는 모르지만, 블로그 운영자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현상이 눈 앞에 다가왔다.

최적화 블로그란?

블로그 저품질이 있다면, 그 반대인 최적화 블로그도 있다. 네이버는 이런 개념이 다 헛소리라고 말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또한, 개발자 입장에서 봐도 블로그 포스팅 순위를 매길려면 뭔가 수치로 표현되는 게 있어야 할텐데 그걸 뭐라고 부르던지 간에 개념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니 그냥 최적화 정도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 가장 높은 정도의 점수를 받으면 그게 최적화 블로그인 거고.

최적화 블로그가 되는 방법은 별다른게 없다.

  1.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글을 쓴다.
  2. 1번을 반복한다.

사람들은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무시하고, 아주 다양한 방법론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다. 글 길이는 얼마여야 하는지, 사진은 몇장이어야 하는지, 몇시에 올려야 하는지 등등 로직적인 부분만 고민하는 것이다.

그러나 경험상 그런거는 큰 의미 없다. 만약 사용자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고, 가치를 얻게 해준다면 그게 몇 글자이든 사진이 몇개든 상관없이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가 된다.

그럼 네이버가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는지, 가치를 얻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까? 그 지표가 바로 체류시간이다. 블로그에 얼마나 머무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글을 읽는지가 제일 중요한 지표가 된다. 글에 흥미가 있다면 오래 읽을 것이고, 블로그에서 가치를 얻었다면 더 많은 글을 읽으려고 할테니 말이다.

결국 최적화 블로그라는 것은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글을 써서 체류시간을 높인 블로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건, 글자수를 맞추는게 아니라 어떻게 정보를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체류시간

네이버 블로그 탈출 운영방법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이 되지 않으려면,

  1. 과도한 광고글은 줄인다. 최소 내글 5개를 쓰면 광고글을 1개 정도 쓰고, 가능하다면 이 비율을 더 크게 하자.
  2. 대출, 의료, 보험, 코인 등 위험하다고 알려진 키워드는 주의하자. 조심해서 나쁠 거 없다.
  3. 과도한 사진 복제, 단순 변경 사진 등을 이용하여 회피하려는 노력도 줄이자. 내가 만들고 찍은 사진이 제일 좋다.

최적화 블로그가 되려면,

  1. 사용자가 검색할 만한 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고품질로 주자
  2. 1번을 반복하자.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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