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최저시급 2025년 10,030원

2025연도별최저시급

최저임금의 결정은 근로자의 생계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건비 부담, 고용률 등 경제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 연도별 최저시급은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6.38%, 10.9%의 큰 폭의 인상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인한 경영 압박 등의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2020년 이후로는 비교적 완만한 인상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제 성장률 둔화,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외부 요인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2025년의 인상률은 1.70%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최저임금의 인상은 근로자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기업의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인한 고용 감소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운영이 어려워지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올려야 하고, 이는 결국 물가가 오르는 부작용을 만듭니다. 무작정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이죠.

2018년을 보면 전년도보다 무려 16.4%, 금액으로는 1,060원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시기상으로 봤을 때 그 해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최저임금이 올랐다고 좋아하던 노동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워졌고, 자본을 가진 자본가들은 오히려 더 부유해졌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 최저임금의 변동 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에 따른 권리와 의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연도별 최저시급
2 최저임금 안주는 고용주에게는?

연도별 최저시급

2025년 최저시급은 10,030원입니다. 그럼 이전에는 얼마였을까요?

연도	최저시급 (원)	인상률 (%)	인상액(원)
2010	4,110	2.75
2011	4,320	5.11	210
2012	4,580	6.02	260
2013	4,860	6.11	280
2014	5,210	7.22	350
2015	5,580	7.09	370
2016	6,030	8.10	450
2017	6,470	7.28	440
2018	7,530	16.38	1,060
2019	8,350	10.90	820
2020	8,590	2.87	240
2021	8,720	1.50	130
2022	9,160	5.05	440
2023	9,620	5.00	460
2024	9,860	2.49	240
2025	10,030	1.70	170

최저임금 안주는 고용주에게는?

연도별 최저시급을 지급하지 않는 고용주로부터 정당한 임금을 받기 위해 단기고용 아르바이트생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동청에 신고하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법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직접 임금체불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에 근로계약서, 출퇴근 기록, 급여 내역 등을 준비할 필요 있습니다. 공식적인 문서 뿐 아니라 출근했다는 문자와 급여 이체 내역, 현금으로 받았다면 언제 얼마를 받았는지를 종이나 휴대폰에 기록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연도별 최저시급을 주지 않는 고용주에게 돈을 받아내려면 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임금체불 진정: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출퇴근 기록 등 증빙 자료를 준비하여 가까운 지방고용노동청에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신고 방법:
1.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임금체불 진정” 메뉴 선택
2. 본인 인증 후 진정서 작성
3. 근로계약서, 출퇴근 기록, 임금 미지급 내역 등을 첨부
처리 과정:
- 진정이 접수되면 노동청에서 고용주와 근로자에게 연락하여 진술을 청취합니다.
- 고용주에게 임금 지급을 권고하며, 지급을 거부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벌금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