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25 S&P500 ETF 수수료 선택 VOO vs SPY 거래량

S&P500 ETF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인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입니다. 이 지수는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경제 전반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S&P500 ETF 수수료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와중에 많은 투자자들이 S&P500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VOO(Vanguard S&P500 ETF)와 SPY(SPDR S&P500 ETF)는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개의 ETF입니다. 둘 다 S&P500을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ETF가 더 적합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VOO와 SPY를 비교하여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지 살펴보겠습니다. 💡📈

기본 정보 비교

항목SPY (SPDR S&P500 ETF)VOO (Vanguard S&P500 ETF)
운용사SSGAVanguard
설립일1993년 1월 22일2010년 9월 7일
총 운용자산 (AUM)약 4300억 달러 (2024년 기준)약 3800억 달러 (2024년 기준)
총보수율 (Expense Ratio)0.0943%0.03%
배당금 지급분기별분기별
배당 수익률약 1.5%약 1.6%
평균 거래량약 7천만 주/일약 400만 주/일

첫 번째 차이점으로는 운용기간AUM(총 운용자산)을 들 수 있습니다. SPY는 1993년에 출시된 최초의 S&P500 ETF로, 무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UM도 4300억 달러에 달하며, 높은 거래량을 자랑합니다. 반면, VOO는 2010년에 출시되었지만, 빠르게 성장하여 3800억 달러의 AUM을 기록하며 SPY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거의 비슷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S&P500 ETF 수수료

ETF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S&P500 ETF 수수료입니다. 장기 투자자에게는 수수료 차이가 복리 효과로 인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SPY 수수료: 0.0943%
  • VOO 수수료: 0.03%

VOO가 SPY에 비해 수수료가 약 3배 더 저렴합니다. 이 차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를 투자할 경우:

  • SPY 수수료: 10만 달러 × 0.0943% = 94.3달러/년
  • VOO 수수료: 10만 달러 × 0.03% = 30달러/년

장기적으로 볼 때, 이 수수료 차이는 복리로 인해 상당한 금액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에게는 S&P500 ETF 수수료가 낮은 VOO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S&P500 ETF 거래량 유동성 비교

거래량유동성은 단기 거래자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래량이 많을수록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좁아져 거래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SPY 평균 거래량: 약 7천만 주/일
  • VOO 평균 거래량: 약 400만 주/일

SPY는 ETF 중에서도 가장 높은 거래량을 자랑하는 상품으로, 단기 거래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반면, VOO는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어 단기 트레이딩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자활발한 매매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SPY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높은 거래량 덕분에 스프레드가 적고, 빠른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S&P500 ETF 배당금

두 ETF 모두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하지만 배당금 관련 세금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SPY는 트러스트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일부 배당금 관련 세금 처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VOO는 오픈엔드 펀드 구조로, 세금 효율성이 더 높다고 평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VOO가 약간 더 높은 배당 수익률(약 1.6%)을 제공하는 반면, SPY는 약 1.5% 수준입니다. 이는 배당금 투자자들에게는 작지만 의미 있는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투자자에게 큰 차이를 주는 요인은 아닙니다. 배당수익률보다는 주가의 상승세가 가격을 형성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보다는 수수료와 거래량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ETF가 더 유리할까?

장기 투자자라면?

  • VOO가 더 유리합니다. 낮은 S&P500 ETF 수수료(0.03%) 덕분에 장기간 투자할수록 더 많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Vanguard의 신뢰성과 안정성도 장기 투자에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단기 거래자라면?

  • SPY가 적합합니다. 높은 거래량 덕분에 유동성이 풍부하며, 단기 매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프레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자에게는 수수료보다 유동성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ETF의 경쟁과 미래

VOO와 SPY는 모두 패시브 ETF로서, 동일한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본질적인 차별점이 거의 없습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S&P500 ETF 수수료 경쟁거래량 외에는 선택할 기준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ETF 시장은 점차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동일한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수료 인하유동성 강화를 위한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S&P500 ETF 선택에 있어, VOOSPY는 각각의 장점이 뚜렷합니다.

  • VOO: 낮은 수수료로 장기 투자에 유리
  • SPY: 높은 거래량으로 단기 거래에 유리

결국,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적합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시브 ETF의 특성상 성과 차이는 미미하므로, 비용과 유동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보세요.

💡 추가 팁: SPLG도 고려해보세요!

만약 SPY의 높은 수수료가 걱정된다면, 같은 SSGA에서 제공하는 SPLG (SPDR Portfolio S&P500 ETF)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0.02%로 VOO보다도 저렴
  • 지수 추종: 동일하게 S&P500을 추종
  • 거래량: SPY보다는 적지만, 충분한 유동성 보유

SPLG는 SPY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자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ETF 선택을 응원합니다! 📈🚀

참고로 국내주식시장에도 미국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연금계좌 등에서 운용하면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까지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moneycity

Recent Posts

맥도날드 주가 전망 임대료로 돈버는 부동산 회사 2025

맥도날드 빅맥버거를 안 먹어본 사람이 있을까요? 그만큼 유명한 프랜차이즈로서 맥도날드 주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13시간 ago

무상증자 액면분할 차이 뜻 주가 권리락 기준일 매도 2025

"내가 가진 주식이 갑자기 늘어났다? 그런데 주식 가격은 그대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무상증자…

1일 ago

3자배정 유상증자 악재 호재 뜻 롯데렌탈 매각

"주식을 샀는데 갑자기 유상증자 공지가 떴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처음 주식을 시작한 20대 투자자라면…

2일 ago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탈출 최적화 운영방법 2025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워드프레스 블로그보다 운영이 쉽다. 다만, 그건 초보자 레벨에서 국한되는 얘기이고, 실제 노출을…

4일 ago

엑셀 한영키 자동변환 해제하기 끄기 5초 해결

엑셀 한영키 자동변환 해제방법에 대해 찾고 계신가요? 잘 오셨습니다. 5초안에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무직들이 가장 많이…

5일 ago

2025년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안내 총 300만원 지급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 청년수당의…

5일 ago

This website uses cookies.